박주영, 무적 선수 11에 선정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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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8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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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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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무적 선수 11에 선정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으나...”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된 박주영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풋 메르카토'는 27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 중 각 포지션별로 베스트 11을 뽑아 공개했다.

'풋 메르카토'는 공격수 부문에 오른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으며 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도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평했다.

이 명단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니콜라스 아넬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의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올랐다.

앞서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됐다. 무적신분이 된 후 약 두 달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박주영은 새로운 행선지를 정하지 못했다. 7월 부르사스포르와 선더랜드 이적설이 돌기는 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박주영은 최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박주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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