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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칠레] 골키퍼 카시야스, 나라 잃은 듯 ‘좌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9 09:54
2014년 6월 19일 09시 54분
입력
2014-06-19 09:29
2014년 6월 19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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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스페인 칠레’
스페인의 골키퍼 카시야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은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칠레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0-2로 패했다.
현재까지 조별리그 2전 2패인 스페인은 남은 경기 여부와 관련 없이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의 몰락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으로 손꼽힌다.
‘스페인 칠레’ 경기에 네티즌들은 “왜 저래”, “카시야스 실망이야”, “아마 카시야스 스페인 칠레 끝으로 은퇴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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