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나이지리아 대회 첫 무승부, 관중들 야유 쏟아져…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7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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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무승부, MBC 방송 화면 촬영
대회 첫 무승부, MBC 방송 화면 촬영

대회 첫 무승부

나이지리아가 이란을 상대로 대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는 17일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디 바이샤당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전에 나이지리아가 64%의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이란도 마찬가지였다. 이란도 촘촘한 수비를 펼치는 듯 보였지만 눈에 띌 만한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한 채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결국, 나이지리아와 이란은 각각 29번, 15번의 크로스를 올리고 7회, 2회의 코너킥을 찼지만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런 양상은 지루한 플레이로 이어졌고, 관중석에서는 답답하고 방어적인 축구에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대회 첫 무승부를 본 누리꾼들은 “대회 첫 무승부, 지루한 경기였다”, “대회 첫 무승부, 야유 쏟아질 만 했다”, “대회 첫 무승부, 긴장감이 없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대회 첫 무승부, MBC 방송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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