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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일본 지니까 피로가 싹” 편파해설에 김남일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5 16:11
2014년 6월 15일 16시 11분
입력
2014-06-15 16:02
2014년 6월 15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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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표 편파해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를 편파해설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이영표 위원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코트디부아르(FIFA랭킹 23위)는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FIFA랭킹 46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이영표 위원은 "일본 유니폼을 보니 선수시절이 생각나 편파해설을 할까 염려된다. 편파해설 하면 말려 달라"고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이영표 위원은 자신도 모르게 편파 해설을 하기 시작했다.
일본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0분경 "코트디부아르가 10분 안에 동점골을 넣으면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동점골을 넣기를 바라는 듯한 말을 했다.
이어 후반 17분 코트디부아르 핵심 선수 디디에 드록바(갈라타사라이)가 교체 투입을 준비하자 "드록바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도록바의 투입 후인 후반 19분과 21분 윌프리드 보니와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코트디부아르가 역전에 성공하자 이영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표는 "일본 응원단의 피로가 쌓인 것 같다.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힘들었겠나"라면서 "나도 여기까지 오는데 꽤 걸렸다. 그런데 지금 (코트디부아르 역전에) 피로가 확 풀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일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냐"며 "지금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 편파해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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