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리즈 부상, 스프링캠프 하차

프로야구 LG의 외국인 선수 리즈(31)가 무릎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하차했다. LG는 23일 “리즈가 무릎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오른쪽 무릎에 미세 골절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치료에 6주, 재활에 2∼3개월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스프링캠프에서 리즈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리즈의 재활 경과를 지켜보면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