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덕에 경주는 최고 스포츠도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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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10km 또 뜁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사진)은 13일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직접 출전한다. 그는 직원 100여 명과 10km를 달릴 계획이다. 벌써 4년째. 그는 “시민과 함께 뛰면서 경주의 미래를 구상할 것”이라며 “2010년 취임 후 처음 맞았던 대회라서 특별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역사를 자랑하는 마라톤대회 덕분에 경주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30만 경주시민과 더불어 이 대회가 열릴 때마다 그저 흐뭇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많은 마라톤대회가 있지만 전통을 갖춘 대회는 찾기 어렵다.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를 보는 코스를 개발해 마라톤과 문화를 동시에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마라톤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한 종목”이라며 “목표에 맞춰 무사히 완주하면 모두가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승리의 기쁨과 함께 경주의 명소도 찾아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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