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대표팀, 레바논 꺾고 존스컵 4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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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윌리엄 존스컵 4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3 윌리엄 존스컵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61-52로 승리했다. 전반을 34-18로 크게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조성민의 외곽포를 앞세워 승기를 지켰다. 3점슛 2방을 터뜨린 조성민은 팀 내 최다인 12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세 경기에서 이집트와 대만B, 미국을 꺾은 한국은 4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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