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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감독 “페널티킥만 넣었다면…” 아쉬움 토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7 14:48
2013년 6월 27일 14시 48분
입력
2013-06-27 13:46
2013년 6월 27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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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우루과이에 2-1 승리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이 브라질 전 패배 후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로 호리존테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명(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41분 터진 파울리뉴의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브라질은 다음달 1일 스페인-이탈리아의 승자와 우승컵을 두고 맞붙게 됐다. 반면 브라질에 패한 우루과이는 스페인 이탈리아 경기의 패자와 역시 오는 1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전반 13분 얻은 페널티킥을 디에고 포를란이 성공시키지 못해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우루과이는 이후 경기에서 파울리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 1점차로 패한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우루과이의 타바레스 감독은 경기 후 FI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페널티 킥을 실축한 게 컸다. 브라질의 집중력이 그때부터 살아났다"면서 "오늘은 패배라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타바레스 감독은 "우리는 오늘 최소 연장전까지는 갔었어야 했다.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면서도 "오늘의 패배는 자부심을 가질만한 경기였다. 오늘처럼 뛸 수 있다면 누굴 만나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드러냈다.
반면 브라질의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은 "2002년 대표팀을 맡은 이래 최고의 경기였다. 선수들이 대단한 플레이를 해줬다"라면서 "오늘의 진짜 스타는 팬들이다. 홈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결승에 오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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