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생중계 3보] 류현진, 2회 토레스에 1-1 동점 적시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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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5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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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지난 3년간 2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품에 안은 강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지난 4월 3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맞상대했던 왼손투수 범가너와 선발 재대결.

류현진은 2회초 첫 타자 헌터 펜스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파블로 산도발을 1루수 파울 플라이, 호아킨 아리아스를 유격수 땅볼(선행주자 아웃)로 잘 처리하며 이닝을 넘기는 듯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3루수 옆쪽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 타구에 1루 주자 아리아스가 홈으로 파고들어 세이프되며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다음 타자 브랜든 벨트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류현진은 투수 범가너를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처리하며 2회를 마쳤다. 범가너는 4월 3일 경기에서 류현진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음은 경기상보▼

푸이그 홈런, LA 다저스 1-0 리드

LA 다저스는 1회말 첫 공격에서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의 시즌 7호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1회=1안타 무실점

류현진은 1회초 첫 번째 수비에서 1번 그레고 프랑코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2번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우익수앞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3번 버스터 포지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병살타로 손쉽게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 사진=동아닷컴DB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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