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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급 활약’ 추신수, 연봉 200억-총액 1천억원 보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25 09:20
2013년 4월 25일 09시 20분
입력
2013-04-25 09:09
2013년 4월 25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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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자유계약신분(FA)를 앞두고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 연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폭주 기관차’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3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4할 타율에 육박하는 0.392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또한 31안타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출루율 역시 0.534로 메이저리그 유일의 5할 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봉 대박이 확실한 추신수. 물론 연봉 대박에는 운이 필요하다. FA로 나온 시기에 고액 연봉을 체결할 선수가 적어야 하고 거액을 투자할 상황이 되는 팀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기존의 고액 연봉자와 추신수 간의 객관적인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성적으로 추신수에게 적절한 연봉을 추정해볼 수는 있다.
현재 추신수는 통산 OPS+ 135를 기록 중이다. OPS+는 조정 성적 중 하나로 활약한 시기가 다른 선수들을 비교할 때 주로 사용된다.
추신수 또래의 선수 중에는 아드리안 곤잘레스, 데이빗 라이트, 조 마우어, 조시 해밀턴 등이 비슷한 OPS+를 기록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고액 연봉자라는 것. 또한 단 한 시즌 연봉이 높은 것이 아닌 연봉 총액이 1억 달러를 넘는다는 것이다.
류현진(26)의 팀 동료인 곤잘레스는 7년간 1억 54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이번 시즌 연봉이 무려 2100만 달러에 이른다.
뉴욕 메츠의 상징이라는 라이트 역시 8년간 1억 3800만 달러를 받고, 마우어는 8년간 무려 1억 84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해밀턴 역시 5년간 1억 2500만 달러로 연평균 2000만 달러를 넘는 연봉을 받는다.
성적만 놓고 본다면 추신수가 이들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이들보다 홈런을 덜 치고 있지만 비율 성적 등을 살펴보면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다.
현재 추신수의 연봉 계약과 관련해 많은 비교가 되고 있는 제이슨 워스는 2011 시즌을 앞두고 7년간 1억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워스의 OPS+ 117에 불과하다.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며 최정상급 출루 능력을 가진 1번 타자’ 현재 추신수가 가진 명함이다. 연평균 1000만 달러 대 후반과 총액 1억 달러는 기본이 돼야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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