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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에르난데스, 시범경기 첫 등판… 힘찬 시동 걸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08 08:49
2013년 3월 8일 08시 49분
입력
2013-03-08 08:42
2013년 3월 8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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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역대 투수 최고 몸값을 받게 된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The King' 펠릭스 에르난데스(27)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에르난데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2이닝을 투구하며 2피안타 1실점 했으나 삼진도 2개를 잡아냈다. 평균자책점은 4.50
앞서 지난달 에르난데스는 시애틀과 7년간 1억7500만 달러(1908억 원)의 계약을 체결해 역대 투수 최고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계약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이 드러나 난항을 겪는 듯 했다. 하지만 시애틀은 별다른 에르난데스와 별다른 잡음 없이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201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에르난데스는 지난해에도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9패와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3회부터 타선이 폭발한 시애틀이 캔자스시티에 12-2의 대승을 거뒀다. 시애틀의 2루수 로메로(25)는 이날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7타점 4득점의 몬스터급 활약을 펼쳤다.
일본 출신의 이와쿠마 히사시(32)는 에르난데스를 구원해 3회부터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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