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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국왕컵서 무승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31 08:18
2013년 1월 31일 08시 18분
입력
2013-01-31 07:36
2013년 1월 31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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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 세계 모든 축구 팬의 시선을 집중 시킨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격돌, ‘엘 클라시코’가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격돌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이번 무승부로 두 팀은 이번 2012-13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모두가 기대했던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의 득점포는 침묵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것은 마드리드였다. 바르셀로나는 마드리드의 수비에 막혀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골을 먼저 터트린 쪽은 바르셀로나였다. 후반 5분 세스크 파브레가스(26)가 마드리드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든 것.
실점 후 마드리드는 흔들리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었고, 후반 36분 메수트 외질(25)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파엘 바란(20)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뽑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 까지 골을 터트리지 못해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은 내달 28일 바르셀로나의 홈인 캄프 누에서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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