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전 KIA 감독, 삼성 포수 인스트럭터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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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5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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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동아닷컴]

2년 연속으로 리그를 제패한 삼성 라이온즈가 포수 출신 조범현 전 KIA 감독을 포수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조 전 감독은 6일부터 삼성의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합류, 캠프 종료일까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그는 1991-92년 삼성에서 선수로 뛰었고, 2003년 SK 감독 부임 전에는 삼성에서 배터리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조 전 감독은 2009년 KIA를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1시즌 후에는 KIA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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