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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 리버풀 3-1 제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1 10:54
2012년 11월 1일 10시 54분
입력
2012-11-01 07:08
2012년 11월 1일 0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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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16강서 3-1 승리…첼시는 맨유와 난타전 끝에 5-4 승리
'기라드'가 우상 '제라드'에 완승을 거뒀다.
'기라드' 기성용(23)이 풀타임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그의 우상 스티븐 제라드가 이끄는 강호 리버풀을 제압하고 2012 캐피털원컵 8강에 진출했다.
스완지시티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캐피털원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34분 호세 치코의 선제골과 후반 32분 네이선 다이어의 결승골, 후반 추가시간 터진 조너선 데 구즈만의 추가골로 3-1로 이겼다.
기성용은 정규리그와 리그컵을 합쳐 7경기 연속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 공수 조율 임무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1차 저지선 역할을 수행하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의 공격 기회를 열어주는 한편 전반 19분과 전반 33분에는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뽑아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초반 리버풀의 공세에 다소 애를 먹다 조금씩 공격기회를 엿보던 상황에서기성용의 중거리슛 시도 직후 얻은 코너킥 기회를 수비수 치코가 헤딩으로 마무리, 리버풀 골문을 열어제쳤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스티븐 제라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골 맛을 본 쪽은 스완지시티였다.
후반 27분 파블로가 왼편에서 낮게 찔러준 패스를 정면에 있던 다이어가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리버풀도 후반 31분 프리킥 기회에서 수아레스의 헤딩골로 한 골 만회한 뒤 여세를 몰아 거세게 스완지시티 골문을 두드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미추의 패스를 데 구즈만이 마무리, 세번째 골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안방에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16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2-3으로 뒤지다 에당 아자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첼시는 연장 전반 7분 대니얼 스터리지와 연장 후반 11분 하미레스의 연속 골로 승리를 안았다.
맨유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라이언 긱스의 페널티킥 골로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이밖에 노리치시티는 토트넘 홋스퍼를 2-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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