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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온’ 세인트루이스, SF 연파 ‘WS까지 1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9 14:53
2012년 10월 19일 14시 53분
입력
2012-10-19 14:35
2012년 10월 19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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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을 DNA'를 갖고 있다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역시 강했다. 리버스 스윕으로 ’기적의 팀‘이라 불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NLCS(내셔널리그 챔피온십 시리즈) 4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정상 등극을 위한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시작부터 거칠 것이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0-0으로 맞선 1회초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팀 린스컴(28)을 상대로 2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비록 2회말 1점을 추격당했지만, 5, 6, 7회 3이닝 연속 2점 씩을 추가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추격 의지를 박살냈다.
외야수 맷 홀리데이(32)와 포수 야디어 몰리나(30)는 2안타와 2타점씩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 마운드 격파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무려 6명의 투수를 쏟아 붓고도 세인트루이스의 맹공을 막아내지 못한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단 2명의 투수만을 마운드에 올렸다.
아담 웨인라이트(31)는 7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8회 마운드에 올라온 페르난도 살라스(27)는 비록 2실점을 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내셔널리그의 패권이 세인트루이스 쪽으로 상당히 기운 가운데 열리는 양 팀의 5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양 팀의 선발 투수로는 샌프란시스코의 배리 지토(34)와 세인트루이스의 랜스 린(25)이 예고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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