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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깜짝 호투, 2007 KS 오버랩 ‘역시 대스타’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10-17 08:53
2012년 10월 17일 08시 53분
입력
2012-10-17 08:18
2012년 10월 17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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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지난 2007년 10월. 두산 베어스는 2001년 이후 6년 만의 한국시리즈 정상을 앞두고 있었다.
정규시즌 우승은 놓쳤지만 적지인 인천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기 때문이다.
또한 2승 1패로 앞선 4차전에는 에이스 다니엘 리오스가 선발 등판하기로 예고 돼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19세이던 신인 김광현(24) 혜성같이 나타나 두산의 기세를 잠재우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 경기의 승리로 SK는 시리즈 2승 2패 동률을 맞췄을 뿐 아니라 시리즈 전체의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때로부터 6년이 지난 김광현은 다시 그때의 김광현 그 모습 그대로였다. 전광판 기록으로 시속 153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6이닝 1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한 것.
이는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사상 한 경기 한 투수 최다 탈삼진 2위의 기록에 해당한다. 최고 기록은 지난 1989년 해태 타이거즈의 선동열(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태평양 돌핀스 전에서 기록한 11개.
당초 SK의 선발 투수로 예상됐던 선수는 송은범(28). 하지만 SK는 김광현을 ‘깜짝’ 선발 등판 시켰고, 이러한 작전은 제대로 맞아 떨어져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SK는 김광현을 포함해 모든 투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롯데 타선을 상대로 1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또한 ‘가을 정권’이라 불리는 박정권(31)역시 자신이 가을에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이며, 1-1로 맞선 6회말 천금같은 결승타를 때려냈다.
양 팀의 2차전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선발 투수로는 SK의 윤희상과 롯데의 송승준이 각각 예고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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