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최범현 기수 500승 눈앞…달성시 영예기수 기회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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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8일 07시 00분


최범현 기수 500승 눈앞…달성시 영예기수 기회도

서울경마공원 최범현 기수(36조·33세)가 500승 달성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통산 4208전 499승, 2위 471회를 기록하고 있는 최범현 기수는 1승만 추가하면 현역 기수 가운데 다섯 번째로 500승 기수가 된다. 500승 기수가 되면 내년 봄에 심사를 거쳐 영예기수에 오를 수 있다. 영예기수는 조교사 면허 시험에서 면접만 치르는 특혜를 받는다.

평소 최범현 기수를 중용하고 있는 김양선 조교사는 “최범현은 근성이 좋다. 또 부진마라 할지라도 꾸준히 조교를 맡기면 좋아지고 성적도 향상된다. 이번 주에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01년 데뷔한 최범현 기수는 유독 큰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명마 ‘동반의강자’와 함께 그랑프리(G1)에서 두 차례 우승하는 등 대상경주에서 총 12회 우승을 차지했다.

KRA서울경마공원, 내달 네차례 경마 전문가 강좌 실시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이 8월 한 달 간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실시한다.

8월 5·12·19일은 오후 5시부터 50분간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1층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다.

첫날인 5일에는 ‘경마,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석영일 한국마사회 심판처장이 강의한다. 12일에는 정태일 한국마사회 공정센터 공정2팀장이 ‘사설경마 제보 요령과 포상기준’, 19일에는 윤성호 한국마사회 경마팀 차장이 ‘핸디캡퍼의 비밀노트 훔쳐보기(경주를 분석하는 눈을 기르자)’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한다. 26일에는 오후 12시 20분부터 홍대유 조교사협회 6조 조교사가 ‘경주전개와 작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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