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한국 심판 20명, 올림픽 ‘판관’ 활약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7월 18일 07시 00분


한국 심판 20명, 올림픽 ‘판관’ 활약

허록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 심판 20명이 2012런던올림픽에서 ‘판관’으로 활동한다. 배드민턴, 복싱, 펜싱, 축구, 체조, 하키, 유도, 근대5종, 수영, 탁구, 태권도, 테니스, 역도,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한국 심판들이 파견된다.

오바마 관전속 美농구, 브라질 제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한국시간) 워싱턴 버라이즌센터에서 열린 미국과 브라질의 남자농구대표팀 연습경기를 관전했다. 경기에선 30점을 올린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를 앞세운 미국이 80-69로 역전승했다.

북한선수단 51명 베이징 거쳐 런던행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이 17일 고려항공 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북한여자축구대표팀은 14일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런던 도착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은 마라톤, 탁구, 유도, 레슬링, 역도, 사격, 양궁,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여자복싱, 남자다이빙, 여자축구 등 11개 종목에 5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영국, 최대 규모 542명 출전시켜

영국올림픽위원회가 17일(한국시간) “영국이 2012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204개국 중 최대 규모인 542명을 26개 전 종목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676명을 내보낸 1908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대다. 미국이 2번째로 많은 530명, 러시아가 450명, 중국이 396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한국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걸쳐 245명이다.

호주·미국 선수단 태운 버스, 길 혼동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전부터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7일(한국시간)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호주 선수단 임원과 의료진을 태운 버스가 런던 관광지로 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한참을 헤맸다고 보도했다. 미국 선수단 역시 공항에서 선수촌으로 이동하던 버스가 길을 잘못 들어 4시간 가량 헤맨 바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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