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최강 해설위원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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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7일 07시 00분


본지, 종목별 최고 전문가 14명 위촉

64년 전인 1948년, 대한민국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사상 처음 올림픽에 나섰다. 암울했던 일제치하를 경험했던 한민족으로선 감격적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국민과 체육사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 런던에 태극전사들이 다시 선다. 64년의 세월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경제성장을 이뤄냈고, 변방에 머물던 스포츠 파워 역시 세계 중심으로 우뚝 섰다.

스포츠동아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다. 종목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해설위원을 위촉해 날카로운 분석과 심층적 해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올림픽을 지켜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들 해설위원은 직접 런던을 찾아 선수들의 준비과정과 경기 내용을 지켜본 뒤 현장감 있는 분석 기사를 제공하거나, 과거 올림픽에 나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낱낱이 분석해 한층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해설을 약속하고 있다.

다음은 런던올림픽 기간 지면을 통해 독자들을 만날 종목별 해설위원.(종목 가나다순). ▲레슬링=김학열(대한레슬링협회 사무국장·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장) ▲배구=박미희(KBSN스포츠 해설위원) ▲배드민턴=김중수(2008베이징올림픽 총감독) ▲복싱=박시헌(1988서울올림픽 금메달) ▲사격=장갑석(한체대 교수·대한사격연맹 강화위원장) ▲수영=이동운(대한수영연맹 총무이사) ▲양궁=문형철(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감독) ▲역도=김태현(아시안게임 남자 최중량급 3연패) ▲유도=안병근(용인대 교수·1984LA올림픽 금메달·베이징올림픽 남자 감독) ▲체조=송주호(체육과학연구원 체조 담당 박사) ▲축구=정해성(프로축구 전남 감독) ▲태권도=이창건(서울시청 감독) ▲펜싱=김국현(대한펜싱협회 부회장) ▲핸드볼=임오경(주니어여자대표팀 감독·19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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