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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유진 회장, 올림픽 선수단장 사퇴
동아일보
입력
2012-03-20 03:00
2012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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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19일 2012년 런던 올림픽 선수단장에서 물러났다. 2월 7일 올림픽 선수단장에 선임된 지 41일 만이다.
▶15일자 A12면 기사 참조… [단독]런던올림픽 선수단 ‘하이마트 날벼락’
유 회장은 이날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에게 단장직 사임 의사를 표시했고 박 회장은 이를 수락했다. 이는 검찰이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일가의 역외탈세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 회장이 2007년 하이마트를 인수합병할 당시 선 회장 측에 유리한 조건으로 이면 약정을 맺은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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