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미셸 위는 지난주 싱가포르 타나메라CC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4라운드 경기 도중 티샷이 빗나가자 ‘Fxxx'이라는 욕설을 했다. 미셸 위는 코스를 벗어나면서 다시 한 번 욕설을 뱉었다.
당시 그녀의 곁에는 함께 경기하던 크리스티나 김 외에도 대회 진행요원들, 그리고 늘 그렇듯 그녀에게 따라붙는 수많은 갤러리들이 있었다.
경기 후 미셸 위는 “가끔 정말 화가 날 때가 있다. 하지만 잘못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미셸 위는 이 대회에서 22오버파 310타로 출전선수 60명 중 59위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냈다. 미셸 위는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가장 화가 나는 대회였다”라고 평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인 1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괴로운 일도 필요하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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