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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파이터’ UFC 챔피언 벤 헨더슨 방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27 15:54
2012년 2월 27일 15시 54분
입력
2012-02-27 15:14
2012년 2월 2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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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이종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29·미국)이 28일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을 찾는다.
김원섭 UFC 한국지부 이사는 헨더슨이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27일 말했다.
헨더슨의 방한은 지난해 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에서 경기를 마친 헨더슨은 애초 미국으로 돌아간 뒤 다음 달 호주에서 열리는 'UFC on FX'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헨더슨이 UFC 144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뒤 로렌조 퍼티타 UFC 회장이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고서 미국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해 방한 일정이 급하게 잡혔다.
헨더슨은 28일 어머니 김성화 씨와 함께 입국해 기자회견과 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9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헨더슨은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144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31·미국)를 맞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밥과 김치를 즐겨 먹고 몸에는 '벤 헨더슨', '힘', '명예', '전사'라는 한글을 문신으로 새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헨드슨은 "한국 팬들이 성원해 주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인 슈퍼액션이 이번에 생중계한 UFC 144 대회는 평균시청률 1.5%, 최고시청률 3.4%로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틀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생방송 동안 평균시청자 수는 23만 명, 1분 이상 본 총 시청자 수는 124만 명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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