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프로야구 KIA 최희섭 연봉 절반 이상 ‘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30 11:16
2012년 1월 30일 11시 16분
입력
2012-01-30 10:24
2012년 1월 30일 10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작년比 2억3천만원 깎인 1억7천만원에 계약
무단으로 팀 훈련을 이탈했다가 복귀한 프로야구 KIA의 왼손 타자 최희섭(33)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깎인 연봉으로 재계약했다.
KIA는 최희섭과 지난해(4억원)보다 2억3000만원(57.5%) 적은 1억7000만원의 연봉으로 재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KIA 구단은 연봉 재계약과는 별도로 상벌위원회를 열어 구단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팀 조직력을 저해한 책임을 물어 벌금 2000만원을 낼 것과 정상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때까지 재활군 훈련에 참가하라는 징계를 내렸다.
최희섭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열린 팀 훈련에 불참하다가 지난 18일 팀에 백기 투항한 뒤 현재 함평 야구장에서 재활군과 훈련을 하고 있다.
4번 타자인 최희섭은 지난해 허리, 발가락 부상이 겹치면서 70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타율 0.281, 홈런 9개, 37타점에 머물렀다.
KIA 구단에서는 전반기에 1위를 달리다가 최종 4위로 내려앉은 뒤 부상으로 이탈한 주포 최희섭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었다.
그 결과로 최희섭은 이번 연봉 재계약에서 된서리를 맞았다.
KIA는 최희섭의 이번 연봉 삭감 규모가 2008년 이종범(3억원)에 이어 팀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크다고 설명했다.
삭감률은 2005년 홍현우(65%), 이종범·심재학(60%)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최희섭은 구단을 통해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면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으로서 상벌위의 결과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KIA는 재계약 대상 선수 55명 중 투수 한기주, 외야수 이용규를 뺀 53명과 연봉협상을 모두 마쳤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재생에너지 100GW’ 로드맵에… “5년내 생산량 3배, 현실성 의문”
“한복 맞아?”…사우디 코리아 빌리지 기괴한 한복 논란
韓 인구 20명중 1명, 다문화 또는 외국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