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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여중생, 세계최연소 프로골프 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30 10:25
2012년 1월 30일 10시 25분
입력
2012-01-30 03:00
2012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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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현재 14세 9개월
뉴질랜드 교포 여중생 골퍼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14·사진)가 일본의 이시카와 료(21)가 갖고 있던 세계 최연소 프로 대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아마추어인 리디아 고는 29일 호주 시드니의 오클랜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호주여자골프대회 뉴사우스웨일스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베키 모건(웨일스)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4세 9개월의 나이에 첫 프로대회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 먼싱웨어오픈에서 15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한 이시카와의 기록을 넘어섰다. 또 양희영이 보유하고 있던 여자 최연소 우승 기록(16세 6개월)도 깨뜨렸다.
한국에서 태어나 6세 때 뉴질랜드로 이민간 뒤 골프에 입문한 리디아 고는 각종 대회 최연소 기록을 경신해 왔으며 현재 세계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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