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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안양 오세근, 1대1 대결 우승… 최진수-김선형 연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2 17:26
2015년 5월 22일 17시 26분
입력
2012-01-29 15:23
2012년 1월 29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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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안양KGC)이 한국프로농구(KBL) 최강의 선수임을 과시했다.
오세근은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매일유업 순두유 올스타 1on1' 결승에서 김선형(서울SK)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선수는 오세근을 비롯해 김선형(서울SK), 최진수(고양오리온스), 전태풍(전주KCC)까지 4명.
김선형과 전태풍이 겨룬 4강전은 예상 외로 쉽게 승부가 났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서로 한 번 씩의 공격을 시도해 실패했다. 그러나 김선형은 두 번째 공격에서 등 3개의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가볍게 3: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오세근과 최진수의 대결은 접전이었다. 동물 마스코트들의 영접을 받으며 금빛 왕관과 망토를 걸치고 멋지게 등장한 오세근은 파워를 앞세운 포스트업 위주로 공격을 풀어갔다. 반면 최진수는 큰 키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점프슛을 선보였다.
오세근은 2-3에서 연속 미들슛을 성공시킨 뒤, 7미터 가량 되는 먼 거리 3점슛으로 멋지게 5점째를 장식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맞붙은 김선형과 오세근은 대학 동기로서 함께 중앙대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지만, 자존심 대결만은 치열했다.
오세근은 포스트업과 드리블 돌파를 병행하며 ‘파워만 있는 선수가 아니다'라고 외치는 듯 했다. 반면 김선형은 다리 사이로 연신 볼을 튕기며 돌파와 미들슛을 선보였다.
하지만 양 선수의 슛이 연신 벗어나며 경기가 길어지자, 승리 점수가 3점으로 변경됐다. 오세근은 본격적으로 포스트업을 구사하기 시작, 연속으로 두 번의 공격을 성공시키며 3: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체중에서 큰 차이가 나는 김선형은 오세근이 포스트업을 구사하자 손으로 슬쩍 미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스타 1대1’은 점수는 전체 5점까지, 공격제한시간은 14초로 하되 3점차부터는 콜드게임으로 처리됐다.
이어진 ‘삼성 갤럭시노트 스킬챌린지’에서는 박찬희(안양KGC)가 홍세용(원주동부)을 꺾고 우승했다.
잠실|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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