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선덜랜드 한국온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2월 28일 07시 00분


내년 피스컵 참가…셀틱도 긍정적 검토

내년 7월 손흥민의 함부르크와 지동원의 선덜랜드가 한국에 온다. 성남 일화 관계자는 “내년 열릴 피스 컵에 함부르크와 선덜랜드의 참가가 확정됐다.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고 있는 셀틱도 현재 긍정적인 방향에서 참가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성남을 포함해 4팀이 자웅을 겨루는 데 셀틱까지 가세하면 해외파와 국내파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피스컵은 7월 마지막 주에 열릴 예정인데 K리그 기간과 겹친다. 성남은 공식적으로 일정 조정을 프로연맹에 요청한 상황. 연맹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현재 검토 중이다. 각 구단마다 서로 사정이 있어 이를 최종 조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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