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연이틀 선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27일 07시 00분


KPGA선수권 2R 13언더파 131타

투어 2년차 김병준(29·타이틀리스트)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병준은 26일 경기도 용인시 아시아나 골프장 동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린 제54회 대신증권 KPGA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루키 이호수(20)와는 4타차다.

한편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에 올랐던 지난 시즌 상금왕 김대현(23·하이트)은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를 쏟아내면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과 함께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원성열 기자(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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