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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런던 올림픽 앞두고 좋은 경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6:10
2015년 5월 22일 06시 10분
입력
2011-07-24 20:18
2011년 7월 24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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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2·단국대)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04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록을 깨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비교적 만족스러워 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전체 7위에 해당하는 3분46초74의 기록을 내 결승에서는 1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랐다.
박태환이 국제무대에서 1번 레인을 배정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페이스를 조절한 듯 했지만 너무 아슬아슬하게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7명이 모두 월등한 선수들이라 걱정했다"면서 "더구나 1번 레인을 배정받고는 솔직히 아찔했다"고 당시 복잡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침에 몸 상태가 그리 완벽하지 않았다"는 박태환은 "1번 레인에서는 경쟁자들을 견제하기가 쉽지 않아 특별한 전략도 필요 없었다. 혼자 페이스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원래 전략은 예선 1위에게 돌아가는 4번 레인을 피해 2, 3 또는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금 불안했지만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가 계속 할 수 있다며 격려하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터뷰 도중 '재미있는 승부였다'는 취재진의 말에 "그랬다니 다행이다. 하지만 나는 아주 아찔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이는 등 다소 여유를 찾았다.
박태환은 "기록을 못 깨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 훈련을 더 열심히 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태환은 "세계기록은 솔직히 욕심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긴장해서 상대 선수들도 보지 않고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고는 "세계기록은 가까운 대회에서 깨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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