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스타플레이어 코비 브라이언트 방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6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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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플레이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한국 팬들을 만난다.

나이키는 현역 최고의 농구선수로 꼽히는 브라이언트를 초청해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고교생과 대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과 1대1 대결 이벤트 등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나이키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브라이언트는 2006년 9월에도 한국에서 나이키 농구 클리닉을 열었다.

1996~1997 시즌부터 LA 레이커스에서만 줄곧 뛰어온 브라이언트는 다섯 차례나 팀을 NBA 챔피언에 올려 놓았다.

브라이언트는 2006년 1월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81점을 쏟아붓는 가공할 득점력을 뽐내기도 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브라이언트가 나이키 신제품 농구화를 홍보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며 "13일 필리핀을 거쳐 14일 한국에 온 뒤 15일에는 중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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