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400m대포샷!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5-09 08:08
2011년 5월 9일 08시 08분
입력
2011-05-09 07:00
2011년 5월 9일 07시 00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뉴스듣기
프린트
501m오르막 파5홀 난코스
김대현·조민규 2온 장타쇼!
김경태의 우승으로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 4라운드 16번홀(파5)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 홀은 501m의 오르막 파5홀로 좀처럼 2온이 힘든 홀이다.
그런데 이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김대현(23·하이트)과 조민규(23)가 티샷을 무려 400m 이상 날리면서 나란히 2온에 성공했다.
물론 볼이 정상적으로 페어웨이에 떨어져서는 나올 수 없는 비거리다.
비결은 카트도로였다. 조민규가 친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카트도로를 타고 130m 가량을 구르다가 다시 코스로 들어왔다. 갤러리들은 카트도로로 굴러오는 볼을 피하려 부산하게 움직이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잠시 뒤 조민규에 이어 김대현이 친 티샷도 똑 같은 결과가 빚어졌다.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에 떨어진 뒤 카트도로를 타고 조민규의 볼이 멈춘 지점에 나란히 정지했다.
갤러리들은 김대현의 장타와 김경태의 신들린 듯한 아이언샷을 감상하는데 이어 보기 드문 명장면(?)이 연출되자 박장대소했다.
하지만 결과는 엇갈렸다. 조민규는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지만 김대현은 20cm도 되지 않는 탭인 버디를 미스하며 파에 그쳐 행운을 즐기지는 못했다.
어쨌든 남서울CC 16번홀은 카트 도로를 공략하라는 새로운 코스 공략법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성남|원성열 기자 (트위터 @serenowon) sereno@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지금 뜨는 뉴스
성남서 강풍에 11m 가로수 쓰러져 택시 쾅…인명 피해 없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군용차 폐배터리 폭발로 다친 병사 자비로 치료…軍·제조사는 “잘못 없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동거녀 상습 폭행하고 담뱃불로 지진 20대, 항소심서 대폭 감형 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