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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의 추신수 스토리] 명품 송구의 ‘추신수표 보살’ 악타감독 “놀라운 일 아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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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7 07:53
2011년 4월 27일 07시 53분
입력
2011-04-27 07:00
2011년 4월 2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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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9·클리블랜드)의 타격은 아직 잠재력에 못 미치고 있지만, 그의 팔은 이미 클리블랜드의 2011시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에만 두 명의 주자를 홈송구로 아웃시켰다. 클리블랜드는 3-4로 졌지만, 추신수의 송구들이 없었다면 스코어는 훨씬 더 벌어졌을 것이다.
추신수는 “경기 후 비디오를 봤더니 두 주자가 모두 3루에서 멈추라는 사인을 보고도 그냥 달렸다”고 말했다.
로켓 같은 송구를 하는 투수 출신의 추신수 앞에서 왜 주자들이 자꾸 달리는 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추신수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외야 보살 1위였고, 올해도 벌써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매니 악타 감독은 “수비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추신수가 자랑스럽다”면서 “그가 주자를 잡아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상대가 뛰든 안 뛰든 정확하고 좋은 송구를 한다”고 했다.
추신수는 “나도 잘못된 송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팀 주자들이 나를 상대로 득점을 시도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격이 잘 안 풀릴 때조차 추신수가 송구 실수를 하는 일은 거의 없다.
추신수의 팔은 빠르게 공을 던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깃을 향한 정확도로도 유명하다. 그는 요즘 타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그 노력을 입증했다.
MLB.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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