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최진행 시범경기 첫 선발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3월 24일 07시 00분


최진행 시범경기 첫 선발

한화 외야수 최진행이 23일 시범경기 대전 삼성전에 4번 지명타자로 처음 선발출장했다. 허리 통증 여파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최진행은 19일 대전 롯데전 대타 출장에 이어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본격적으로 실전감각 조율에 들어갔다.

부상 손아섭 개막 엔트리 제외

롯데 양승호 감독은 23일 사직 KIA전에 앞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손아섭에 대해 “MRI 촬영 결과 예상보다 1주일 더 휴식이 필요해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봉규·김상수 심각한 부상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파울타구를 잡으려다 충돌한 삼성 강봉규와 김상수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 결과 강봉규는 왼쪽 엄지 골절상, 김상수는 왼쪽 어깨 염좌 판정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강봉규는 경산 볼파크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상수는 서울로 이동해 정밀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 시범경기 1안타 1득점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또 추신수는 5회 수비에서는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뛰던 라이언 로버츠를 정확한 2루 레이저빔 송구로 잡아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68이 됐고, 클리블랜드는 애리조나에 7-3으로 이겼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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