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리그 숨은 재미 찾기] ‘권토중래’‘주경야독’…새 감독들 ‘일곱색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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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일 07시 00분


2.사자성어로 풀어 본 K리그 신임감독 7인

올 시즌 K리그에는 신임 사령탑들이 대거 등장했다. 신생팀 광주FC를 포함해 7개 구단 벤치의 얼굴이 바뀌었다. 전체 16개 구단의 절반에 가깝다. 감독들의 이력도 각양각색이다.

이미 K리그 감독 경험이 있는 광주 최만희, 전남 정해성 감독은 오랜 만에 복귀했다. 황선홍 감독은 부산에서 친정팀 포항으로 적을 옮겼다. 부산 안익수, 경남 최진한, 상무 이수철 감독은 올해가 프로무대 사령탑 데뷔 시즌이다. 일본 J리그에서 감독과 프런트로 오랜 기간 몸담았다가 국내로 전격 복귀한 서울 황보관 감독도 있다. 이들이 어떤 색깔을 낼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다.

밋밋한 것은 이제 그만. 이해하기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사자성어를 통해 신임 감독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사자성어에는 새 사령탑들의 20011시즌 목표와 지향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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