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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첫 실전등판서 1이닝 퍼펙트
동아일보
입력
2011-02-25 03:00
2011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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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올해 첫 실전 등판에서 1이닝 퍼펙트 투구를 했다. 임창용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 5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고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아직 투구 밸런스가 완벽하지 않다. 바뀐 공인구로 던졌는데 포크볼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포크볼이 날카롭게 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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