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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점 케니의 힘!…현대건설 6연승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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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08:30
2011년 1월 14일 08시 30분
입력
2011-01-14 07:00
2011년 1월 1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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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3-1 꺾고 1위 독주체제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케니(왼쪽)가 13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 블로킹을 뚫고 있다.
수원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누르고 6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18-25 28-26 25-17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6연승 포함 9승2패를 기록하며 2위 도로공사(5승5패)와의 격차를 4게임차로 벌렸다.
현대건설은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2세트 후반부터 리시브가 안정되고 케니(24점)와 황연주(15점)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3연패를 기록하며 5승5패로 리그 2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다.
1세트에서 도로공사는 안정된 수비 조직력을 선보이며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2세트에서도 도로공사는 초반부터 현대건설을 매섭게 몰아치며 9-4로 앞서갔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범실이 쏟아지며 추격을 허용했다. 2세트에서만 11개의 범실을 했다. 특히 24-22에서 나온 결정적인 서브미스와 공격 범실이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2세트를 힘겹게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현대건설의 저력은 용병이 빠진 3세트부터 발휘됐다. 황연주(레프트)가 케니의 빈 자리를 메우며 제 몫(5점)을 다했고, 김수지와 양효진도 각각 3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16-16까지 팽팽하게 맞섰지만 현대건설의 케니와 황연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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