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이상화 “근질근질했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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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亞경기 500m 남녀 대표에 이강석-이보라도 태극마크

스피드스케이팅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이 2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내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겨울아시아경기 대표 선발도 함께 한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종목은 남자 500m.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한국체대)을 비롯해 2007년 창춘 겨울아시아경기 우승자 이강석(의정부시청)과 대표팀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출전했다. 지난 대회까지 3명의 엔트리가 주어졌지만 이번에는 한 장 줄어 2명만 아시아경기에 나설 수 있다.

결과는 이강석이 1위, 모태범이 2위로 대표에 선발됐다. 3위에 머문 이규혁은 30일 남자 1500m에 출전해 태극마크에 다시 도전한다.

여자 500m에서는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한국체대)와 이보라(동두천시청)가 대표팀에 뽑혔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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