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 2골 폭발…“득점왕 노터치”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27 07:00수정 2010-09-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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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 시즌 16·17호…2위와 4골차
인천 2연승…6강PO 희망 불씨 살려
1위 제주는 전남과 무승부…연승 멈춰
허정무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이어갔다.

인천은 26일 전북 현대와 ‘쏘나타 K리그 2010’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넣은 유병수(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유병수는 시즌 17호 골로 2위 에닝요(전북·13골)와 격차를 더 벌리며 득점왕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알 샤밥(사우디) 원정을 치르고 돌아온 전북은 주전 선수 일부를 제외한 탓인지 힘겨운 승부 끝에 덜미를 잡혀 6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는 선두를 굳게 지켰다. 같은 시간 포항과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제주는 14승5무3패(승점47)를 마크하며 전날 전남 드래곤즈와 1-1로 비긴 2위 FC서울(14승1무6패·승점 43)과 승점 차를 유지했다.

제주는 전반 8분 만에 포항 모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김은중의 패스를 받은 박현범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포항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에 막혀 연승행진을 ‘6’으로 늘리는 데는 실패했다. 제주의 홈 연승행진도 ‘9’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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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성남은 강원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고, 광주는 6강 진출을 노리는 갈길 바쁜 수원과 1-1로 비겼다.

25일에는 울산이 부산을 2-0으로 제압하며 5위로 도약, 7,8위권 팀과 승점차를 벌였다. 경남은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대구를 1-0으로 제압하며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제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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