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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SK에 8회 4점차 뒤집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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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08:18
2010년 9월 16일 08시 18분
입력
2010-09-16 07:00
2010년 9월 1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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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0프로야구 롯데와 SK의 경기에서 롯데가 6-5로 역전승을 거둔 후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직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SK에 6-5 역전승…조성환 ‘PS 자축’ 솔로포
두산은 KIA에 져…경기없는 삼성 2위 확보
3년 연속 4강이 확정된 롯데가 사인 훔치기 의혹을 제기한 SK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6’에 묶어 뒀다.
이날 경기가 없던 삼성은 3위 두산이 KIA에 패하면서 자동으로 정규시즌 2위를 확보했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1-5로 뒤진 8회에만 5점을 쓸어담으며 극적인 6-5 역전승을 거뒀다. 8회 선두 타자 정보명의 좌익선상 2루타를 시작으로 황재균∼문규현∼김주찬∼손아섭∼이승화까지 6연속타자 안타를 몰아쳤다.
롯데 조성환은 시즌 8호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대호는 2안타를 추가해 11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SK 선발 이승호는 6이닝 6안타(1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투수들의 난조로 7승째를 추가하지 못했다. SK의 매직넘버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KIA는 광주 두산전에서 6-5로 이겼다. 7회까지 6-1로 여유 있게 앞섰지만 8회 4점을 한꺼번에 내주며 힘겨운 1점차 승리를 따냈다.
KIA 선발 서재응은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시즌 9승(7패) 째를 올렸고, 톱타자 신종길은 4안타를 몰아치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KIA 윤석민은 8월 24일 사직 롯데전 이후 2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지만 0.2이닝 3안타 2볼넷 4실점으로 고전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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