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토론토 떠나 LA에 둥지

동아일보 입력 2010-09-07 03:00수정 2010-09-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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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콴 개인링크서 훈련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사진)가 4년 만에 훈련지를 바꿨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김연아가 4년간 전지 훈련지였던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옮긴다”며 “당분간 미셸 콴(30·미국)의 개인훈련 링크인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등에서 개인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훈련지 변경에 대해 올댓스포츠는 “다음 달 2, 3일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 공연과 유니세프 친선대사 활동 등 미국에서 더 많이 활동하게 됨에 따라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최근 4년간 호흡을 맞추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캐나다)와 결별하면서 더는 기존의 훈련지인 토론토 크리켓클럽에 머물 필요가 없어졌다. 게다가 결별 원인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면서 섭섭한 감정이 생겨 오서 코치와는 얼굴을 마주하기도 껄끄러운 상황이다. 크리켓클럽은 오서 코치의 주활동 무대여서 김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토론토의 그래닛클럽에서 훈련을 해왔다.

새 훈련지는 정해졌지만 관심을 모으는 김연아의 새 코치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새 코치는 정하지 않았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을 하면서 코치 선임 작업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6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김연아는 7일 버뱅크의 픽윅 아이스센터에서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는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김연아와 미셸 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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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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