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이변없는 우승

동아일보 입력 2010-09-04 03:00수정 2010-09-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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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슈퍼리그 2연속 정상
골키퍼 박미라 챔프전 MVP
삼척시청이 2년 연속 핸드볼 슈퍼리그 정상에 올랐다. 삼척시청은 3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대구시청을 21-16으로 꺾고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삼척시청은 전반 한때 12-7까지 앞서며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다. 하지만 대구시청 김차연과 이민지에게 골을 허용하며 12-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면서 정지해(6골), 우선희(3골) 등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에 성공해 19-12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세를 잡았다. 반면 대구시청은 상대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에 잇달아 막히며 공격 활로를 뚫지 못했다. 2차전에서 7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송해림이 1골도 넣지 못한 게 가장 아쉬웠다. 박미라는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올해 핸드볼 큰잔치에서 우승한 벽산건설이 불참하긴 했지만, 삼척시청은 정규 리그에서 12승 3패의 압도적 승률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슈퍼리그 최종 챔피언까지 오르며 강팀의 입지를 견고하게 했다. 이계청 삼척시청 감독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정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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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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