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콘서트…카라 공연…바나나 4만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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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7일 07시 00분


‘슈퍼매치’ 다양한 이벤트 마련

수원 삼성은 28일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만원 관중 신기록과 홈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4만 개의 돌코리아 바나나를 나눠준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고 스타들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경기장 중앙광장에서는 록밴드 노브레인과 슈퍼키드, 타카피, 카피머신, 루버더키의 게릴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홈 서포터스 그랑블루에서 올해 발표한 응원가 앨범 제작에도 참여한 이들 밴드는 자신들이 만든 ‘수원의 전사들이여’ ‘컴온 블루윙즈’ ‘수원 나의 수원’ 등을 부르며 필승 의지를 고조시키고 분위기를 띄운다.

여성그룹 카라는 시축과 하프타임 미니 콘서트를 한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라는 이날 모두 3곡을 부를 예정. 이들이 9월 말에나 국내에 컴백하기 때문에 이날 미니 콘서트는 국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경기 전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카라 멤버들이 증정한 애장품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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