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이대호 “독한 현진이, 아직은 착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8-11 08:21
2010년 8월 11일 08시 21분
입력
2010-08-11 07:00
2010년 8월 11일 07시 00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스포츠동아DB
“현진이 독하게 나오더라고요.”
10일 사직 삼성전을 앞둔 롯데의 훈련 시간. 배팅 연습을 마친 뒤 잠시 덕아웃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대호는 이틀 전 대전에서 가진 한화 류현진과의 승부를 떠올리자 대뜸 “독하다”고 했다.
두 번째 타석까지 연속 삼진을 당했던 그는 “내가 계속 커트를 해 대니까 던질 수 있는 모든 볼을 다 던지더라”며 “하다 하다 안 되니 막판에 커브를 던졌는데 그냥 맥없이 삼진 당하고 말았다”며 웃었다.
세 번째 타석 때 2루타성 타구가 상대 좌익수 최진행의 호수비에 걸린 뒤 마지막 타석에서 결국 2점 홈런을 뽑았던 이대호는 “내가 그나마 현진이에게 강한 타자인데 그 정도니 다른 선수들은 어지간하겠냐”면서 “정말 좋은 투수”라고 ‘절친 동생’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 볼을 홈런 친 타자는 더 대단한거 아니냐’는 농담성 질문에 “홈런 친 볼은 직구였는데 일부러 치라고 던져준 볼 같았다. 아직까지 그런 거 보면 현진이는 착한 동생”이라며 또한번 웃음보를 터뜨렸다.
사직|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 베네수엘라 해역에서 미군이 유조선 한 척 나포했다” 발표
앤디 김 “트럼프 북미회담 추진 우려…동맹보다 독재 우대”
美국방부, 제미나이로 ‘군사용 AI플랫폼’ 첫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