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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새 사령탑 윤성효감독 “전진패스로 재밌는 축구 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7-06 23:03
2010년 7월 6일 23시 03분
입력
2010-07-06 19:49
2010년 7월 6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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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루윙즈 신임 감독 윤성효. [사진제공=삼성 블루윙즈]
“전진패스로 재미난 축구를 선보이겠다.”
수원 삼성의 새 사령탑 윤성효(48) 감독이 팀 재건에 여념이 없다.
강릉에서 전지훈련 중인 윤 감독은 6일 열린 강릉시청과의 연습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에게 기본기와 정신력을 강조했다.
패스와 압박, 기본적인 위치선정까지 세심하게 가르치는 모습이었다.
수원 창단멤버인 그는 후배들과 함께 명가재건을 위해 뛰기 시작했다.
윤 감독은 “기술을 가미한 재미난 축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팬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2명을 기용하는 4-1-4-1 포메이션을 기본 전술로 후반기를 준비 중이다.
“가능한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목표를 공개한 그는 “수원이 K리그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3가지를 꼽았다.
▲그라운드에서 나타난 선수들의 자세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 ▲선수들의 강한 개성 등을 언급했다. 윤 감독은 “조직력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들을 고쳐나가면서 조직적으로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친정 수원의 감독으로 부임해 감회가 새롭다는 윤 감독은 “(팀이 어려운)지금 상황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 K리그 6강 PO 진출도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윤 감독은 주전 골키퍼 이운재에 대해 “이번 시즌을 마치면 계약이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은 기간 몸 상태를 지켜보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 하겠다. 본인과 대화를 해보고 골키퍼 코치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릉|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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