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2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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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임창용이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지난해 팬 투표에서 뽑혀 올스타전에 나섰던 임창용은 올해 후지카와 규지(한신)에게 팬 선정 올스타 자리를 내줬지만 센트럴리그 사령탑 하라 다쓰노리 감독(요미우리)의 추천으로 출전하게 됐다. 임창용은 퍼시픽리그 1루수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태균(롯데)과 맞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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