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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추가골…한국 1 : 3 아르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6-17 22:04
2010년 6월 17일 22시 04분
입력
2010-06-17 21:23
2010년 6월 17일 2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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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청용(볼턴)이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오른쪽 공격수 이청용은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전반 종료 직전 상대 문전에서 볼을 빼앗아 전광석화같은 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17분과 33분 연속 골을 빼앗겨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청용의 기가 막힌 골로 역전 찬스를 잡았다.
한국은 전반 17분 자책골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한국 진영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은 아르헨티나는 메시(바르셀로나)가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골문 정면으로 볼을 올렸고 수비에 깊숙이 가담한 박주영(AS 모나코)의 오른쪽 정강이 부분을 맞고 볼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차분한 수비로 아르헨티나 공격을 잘 막아냈으나, 순식간에 박주영의 다리를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16분 후 한국은 다시 왼쪽 진영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아르헨티나는 로드리게스(리버풀)의 센터링을 골 지역 오른쪽에 있던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하지만 한국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샛별로 떠오른 이청용이 있었다. 이청용은 인저리타임에 들어가자 방심한 아르헨티나 수비진을 바람처럼 파고들며 만회골을 엮어냈다.
이청용은 박주영이 헤딩한 볼을 아르헨티나 수비수가 잡는 순간 달려들어 볼을 가로챈뒤 치고 들어가 골을 터뜨렸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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