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악천후 박영석 등반포기

  • 동아일보

박영석 대장(47·골드윈코리아 이사)이 이끄는 안나푸르나(해발 8091m) 남벽 원정대가 악천후로 도전을 접었다. 박 대장과 진재창 부대장, 신동민 대원은 12일 5700m 지점 등반 중 눈폭풍을 만나 전진 캠프(5125m)로 철수한 뒤 대기하다 날씨가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완전 철수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원정대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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