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9일 2010아시안컵(19~30일·중국 청두)에 출전할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박은선(서울시청)은 오랜 휴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판단에 제외됐고 주축 수비수 김결실(현대제철) 역시 왼쪽 발가락 골절로 탈락했다. 해외파 포워드 차연희(SC07 바드 노이에나르)와 미드필더 이장미(FCC프랑크푸르트)는 독일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귀국해 11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상위 3개국에 내년 독일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중국, 호주, 베트남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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