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ㅣ 신개념 하이브리드의 모든 것] 18년 샤프트 기술의 결정체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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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6일 07시 00분


MFS코리아 신제품 출시

오렌지 샤프트와 매트릭스 오직(OZIK) 샤프트로 유명한 (주)MFS코리아가 드라이버 전용 16각 샤프트에 이어 아이언과 하이브리드를 위해 개발된 이루다(IRUDA·사진) 샤프트를 선보였다.

이루다는 ‘꿈을 이루다’‘홀인원을 이루다’는 뜻이 담겨 있다. 유일하다는 뜻의 오직에 이은 두 번째 우리말 시리즈로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이루다 샤프트는 18년 동안 샤프트만을 생산해온 MFS의 기술이 총집합된 야심작이다. PGA 투어에서도 성능을 입증 받은 오직 샤프트에 이어 최신공법과 기술력으로 탄생됐다. 화살에 사용되는 소재 AVF가 스윙 시 지렛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복합소재 INTERPLY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2장 이상의 서로 다른 보강재 천을 이용해서 붙이는 형태다. 볼의 초속은 높이고, 사이드 스핀을 줄일 수 있는 원동력이다. 이 두 가지 소재는 오직TP 모델과 TP HD, 이루다에만 한정 사용되고 있다.

매트릭스 샤프트의 모든 제품에는 엄격한 CFI(Circum-Flex Integrity 원주강도 보존기술) 테스트를 거쳐 어떠한 스윙 방향에서도 균일한 샤프트 강도를 제공해 샷의 흐트러짐을 방지해 준다. (주)MFS코리아 전재홍 대표는 “기존의 아이언 샤프트와는 다른 디자인과 품질로 차별성을 뒀다. 오직TP HD에 이어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다. 컬러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샤프트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테일러메이드의 주력 모델 버너 드라이버는 전량 매트릭스의 샤프트가 장착됐다. (02)394-0008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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