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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쌍포’ 정선화-변연하 37점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18 23:52
2010년 2월 18일 23시 52분
입력
2010-02-18 23:17
2010년 2월 18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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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18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4-68로 이겨 3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7일 중위권 라이벌 신세계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선두 신한은행을 잡은데 이어 이날 3위 금호생명마저 꺾고 15승18패로 4위를 지켰다.
17승17패가 된 3위 금호생명과는 1.5경기차.
전반을 30-34로 뒤진 국민은행은 22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정선화와 15점, 9어시스트를 올린 주포 변연하를 앞세워 역전승을 일궜다.
변연하는 특히 승부처였던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는 강인한 승부근성을 발휘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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