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축구-포르투, 아스널 제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8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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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포르투(포르투갈)가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을 꺾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포르투는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우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라레의 선제골과 라다멜 팔카오의 추가골에 힘입어 한 골 만회에 그친 아스널을 2-1로 물리쳤다.

두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던 포르투는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겨 8강 진출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갔다.

2차전 원정경기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데 포르투가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른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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